2009년 1월 21일 수요일

서른즈음에...

10대때는 거울처럼 지냅니다...
자꾸 비추어보고, 흉내내어 보고....

20대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좌충우돌 부딪치며 그렇게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개도 있고 뭐 그렇게들 지내죠...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뭐 그렇게 지냅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냅니다..
자극이 오면 튕겨내거나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아픔같은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생겨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비켜나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지내다 보면

이제 서른 입니다..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뭐 신기하거나 새롭지도 않습니다.

뭐 그러한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것들이
그즈음에 그때쯤에 느끼는 감정 같습니다..



내 나이 38....

만약 김광석씨가 살아 있었다면... 40즈음을 어떻게 정의했을까??

난 그게 참으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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