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는 거울처럼 지냅니다...
자꾸 비추어보고, 흉내내어 보고....
20대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좌충우돌 부딪치며 그렇게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개도 있고 뭐 그렇게들 지내죠...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뭐 그렇게 지냅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냅니다..
자극이 오면 튕겨내거나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아픔같은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생겨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비켜나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지내다 보면
이제 서른 입니다..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뭐 신기하거나 새롭지도 않습니다.
뭐 그러한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것들이
그즈음에 그때쯤에 느끼는 감정 같습니다..
내 나이 38....
만약 김광석씨가 살아 있었다면... 40즈음을 어떻게 정의했을까??
난 그게 참으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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